스위스 융프라우 날씨
스위스는 6~8월의 날씨가 가장 춥지 않고 따뜻하여 여행하기에 최적이지만 4~5월도 괜찮아요
저는 4월에 갔었는데 이때는 가끔 안개가 끼기도 한대서 걱정했지만, 날씨가 나쁘지 않았어요
스위스 하면 융프라우가 떠오르지 않나요
여기는 무조건 가줘야 하는 장소 같아요
융프라우 방문예정인 경우에는 고지대로 올라가기 때문에 한국 겨울처럼 추울 수 있어요.
눈이 있어서 은근 쌀쌀하더라고요?
경량패딩 같은 얇은 외투를 입거나 긴팔 필수
또 온통 눈 밭이라 눈이 부시기 때문에 선글라스도 필수로 챙겨야 해요
안 그랬다간 눈 못 떠서
사진 찍을 때 혹탱이로 나오는 수가 있어요-_-
인터라켄 역
인터라켄 역에서 기차를 탑승하고 올라가는데 웅장한 산들을 보니까 압도당하는 기분이었어요
넓게 펼쳐진 설경도 겨울왕국 같고 비현실적..
정말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던 순간이에요♥
기차가 너무 예뻐서 앞에서 꼭 찍어줘야겠더라고요
융프라우 고도, 신라면
파라노마처럼 펼쳐지는 이곳의 고도는 4,158m입니다.
이렇게 높다 보니 높은 곳에서 민감한 분들은 어지러움을 느낄 수 도 있을 것 같아요.
심한 분들은 고산병약을 챙겨가시는 게 좋겠어요
다들 꼭 여기서 사진을 찍더라고요
사람들이 줄 서있어서 조금 민망하지만
스위스 국기 잡고 찍었어요 ≥_≤
여기까지 왔는데 그 정도쯤이야 다들 견뎌!!
융프라우에서 컵라면은 필수라던데
내에 매점 같은 곳에 갔더니
한국인 아니랄까 봐 신라면만 보였어요.
많이 걸어서 배가 무지하게 고파지거든요
스위스 물가가 비싸서 그런지 신라면도 싸지 않았던 것 같지만
그래도 먹어줘야죠!!
융프라우 내에 있는 테마 얼음궁전이에요
이 얼음궁전은 1943년도에 산악인들이 빙하를 뚫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이렇게 거대한걸 어떻게 만들었나 신기하네요
사방이 얼음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무너지진 않겠지만
조금 무서웠어요
앞으로 여행할 분들도
융프라우 날씨요정이 따르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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