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플라스틱 종이컵의 배신, 호르몬 교란, 어떻게 줄이나?

종이컵

미세플라스틱은 우리 일상에 자연스럽게 침투한 작은 입자들로, 환경오염의 중대한 주요 요소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 작은 플라스틱 입자들이 식품을 통해 우리 몸에 흡수되고 있는데, 환경오염뿐만 아니라 인간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미세플라스틱과 건강 간의 연관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미세플라스틱의 신체흡수: 종이컵의 배신

미세플라스틱은 우리 주변 환경에서 나온 것으로, 대기 중 떠다니거나 음식에서 나올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예로는 우리가 습관처럼 마시는 종이컵에 담긴 커피입니다. 종이컵에 뜨거운 커피를 붓게 되면 미세플라스틱이 대량으로 나옵니다. 종이컵 내부에 얇은 코팅막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음식물이나 음료수를 통해 몸에 들어오면 소화기관에서 흡수될 수 있습니다. 이 작은 입자들이 혈액순환과 림프계를 통해 우리 몸 전체로 이동하면서 각종 조직에 흡수되기 때문에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2. 미세플라스틱과 호르몬 분비의 연관성

일부 연구에 따르면, 미세플라스틱이 내분비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미세플라스틱 입자는 인간의 호르몬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신체의 정상적인 호르몬 분비 과정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이는 생식 기관에 쌓이거나 세포나 성장에 손상을 주는 등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미세플라스틱이 일부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고, 이는 만성질환의 발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인지하고 있지 않으면 직접적 간접적으로 건강을 서서히 악화시킬 수 있기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3. 미세플라스틱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현대 성인은 일주일에 카드 1장 정도 양의 플라스틱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우리 생활 속에서 흔하게 접하는 미세플라스틱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돗물을 활용하는 경우 끓여서 드시면 나노플라스틱의 양이 확연히 줄어든다고 합니다.

-플라스틱 용기에 음식 가열은 조심해야 합니다. 플라스틱 용기의 화학물질이 음식 속에 녹아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식기 세척기에는 플라스틱 용기는 넣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종이컵에 담긴 뜨거운 커피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환경을 생각해서라도 개인 텀블러 나 머그잔에 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결론

아직 플라스틱과 건강과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라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알려진 연구를 통해서 충분히 바꾸어 갈 수 있기에 경각심을 가지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타깝게도 우리 인체에 흡수된 미세플라스틱을 완전히 배출하는 것은 현재 기술로는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일상생활에서 미세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동시에 환경 보호인식을 높이면서 미세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함을 시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