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펀치 창원4센터 알바후기, 친구랑 지원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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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펀치 창원4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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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백수기간동안

배우고 싶은거 배우고 신나게 즐기다가

너무 놀았나 싶을때 쯤 친구랑 알바나 하루 해볼까?

말이 나와서 지원하게 된 쿠펀치

 

다른 알바와 다르게 

하고싶은 날짜를 지정해서 할 수 있다는점이

최고의 장점이에요. 그리고 다음날 바로 급여가 들어온답니다♥

 

어플 다운받기

 

어플에 들어가셔서

원하시는 지역의 쿠팡센터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주간인지 야간인지, 입고인지 출고인지 등을 고를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을 기재한 뒤

 셔틀버스 탈 장소까지 정하고

신청을 누르면 완료!

 

대기자 접수 문자

 

대기자 접수라는 문자가 옵니다

이건 출근확정문자가 아니고 접수되었다는 의미의 문자입니다.

 

최근 30일이내에 타센터 근무이력이 있는지,

건강상의 특이사항(임신 및 질병)이 있는지,

동반지원인 경우에는 친구의 이름과 성별 등에 대해서 질문을 합니다.

거기에 답장을 하면 돼요

 

 

확정 문자

 

출근 확정이 되었다면 위와같이 "출근 확정 인원" 문자가 옵니다.

다음날 필요한 준비물 등을 알려주더라구요

여기서 신분증과 사물쇠는 필수에요!

(사물함에 본인 물건을 넣어두어야 하기 때문)

 

그리고 짧은 반바지나 캡모자도 공장내에서는 착용할 수 없구요

슬리퍼나나 과한 악세사리도 착용 불가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한 가지라도 해당 시 귀가 조치된다고 해요

 

친구와 동반지원

저는 친구와 함께 동반지원을 하였어요
쿠팡센터에서 통근에서 내려서 딱 만났는데
어찌나 반갑던지!!!

사물함에 같이 짐을 넣어두고 교육장으로 갔어요
첫날이라 신규교육을 1시간정도 듣게 됩니다 (꿀 시간)
안전교육에 관련된 영상이었어요


쿠팡센터에는 커피기계가 있어서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뽑아서 교육들으러 갔어요(1800원)
힘들다고 징징거리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3잔을 사먹었던거같아요 ㅋㅋㅋㅋ

 

 

저희가 한 일은 FC입고 업무였습니다.

한 카트에는 다섯개 정도의 도트박스가 있습니다.

물론 도트박스 안에는 물건들이 담겨져 있구요

그걸 가지고 가서 

정해진 구역에 배치해야 하는 업무에요

 

 바코드로 번호를 인식해서

지정된 구역에 배치하는거라 방법은 간단해요

하지만 하루종일 거의 서있는 느낌이라 

다리가 아프긴 하더라구요

둘다 하루종일 징징징징거리면서 했어요.

일할 때 나도모르게, 쿠팡에 뭐가 파는지 구경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집에가서 주문하게되는 매직(?)

 

아무튼

뭔가 굉장히 힘들면서 안힘든 것 같은 요상한 느낌이에요

친구랑 함께 해서 그런지

나름 뿌듯하고 재밌는 알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날 제 다리는 종이인형처럼 나풀거렸지만요 껄껄껄껄

이상 쿠팡 하루 알바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