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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공황 장애 대표적인 증상, 발생 이유, 치료 옵션

by 여름밤_ 2024.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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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공황장애는 겁이 많거나 마음이 약해서 생기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현재는 공황장애가 신경생물학적, 유전적, 심리사회적 요인들이 같이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유전적 원인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졌지만 아직 공황장애와 관련이 있다는 특정한 유전자나 염색체 부위가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아래에서 더 자세히 공황장애가 왜 발생하는 것인지, 어떠한 증상이 나타나는지, 치료옵션 등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공황 장애의 증상

공황발작은 공황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이러한 발작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며 강한 두려움으로 다가옵니다. 호흡이 가빠지거나 숨이 막히는 느낌, 맥박이 빨라짐, 떨림, 흉통, 질식할 것 같은 느낌, 오한, 딴 세상에 온느낌, 또는 자신으로부터의 분리감과 같은 신체적 증상을 동반합니다. 공황 발작 중에 통제력을 잃거나 심지어 죽을 것 같은 공포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개인마다 이러한 증상의 빈도는 다를 수 있습니다. 열거한 사항 중 4가지 이상의 증상이 발생하면서 10분 이내 정점에 이른다면 공황발작을 경험하신 것입니다.

또한 공황 발작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예기 불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불안은 과거에 공황 발작을 경험했던 특정한 장소나 상황을 피하게 만듭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회피 행동은 일상적인 활동과 사회적 상호 작용을 제한하여 개인의 정신적 고통과 고립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공황 장애가 발생하는 이유 

 

편도체와 신체의 "투쟁 또는 도피" 반응을 담당하는 기타 영역과 관련된 뇌 기능의 변화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정신분석가들은 공황발작이 개인이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들이 억압되어 의식하지 못하고 있다가 어느 순간 무의식적 내용들이 의식 속으로 터져 나오려 할 때 나타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어릴 때 분리 불안의 경험이 있던 것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실제로 가까운 사람을 상실하는 경험이 있거나 심각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은 이후 처음으로 공황발작을 경험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또한 만성적인 스트레스나 본인의 삶을 전환시킨 어떤 심리적 요인, 지속적인 갈등 등과 같은 환경적 요인도 공황장애 발병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치료 옵션

공황 장애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 전략에는 일반적으로 심리 치료, 약물 치료 및 생활 방식 개선 등이 있습니다. 인지 행동 치료(CBT)는 공황 장애에 대한 효과적인 심리 치료 접근 방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CBT는 개인이 불안과 공황 발작에 기여하는 왜곡된 사고 패턴과 행동을 식별하고 변경하도록 돕습니다.

공황장애에서의 약물치료는 항우울제의 일종인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가 우선적으로 권장됩니다.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는 치료 효과가 좋고 안전한 약물이지만 공황발작을 치료하는데 대개 2~3주 이상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치료 초기에는 벤조디아제핀과 같은 항불안제 약물들을 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벤조디아제핀은 의존성의 위험이 있으나 급성 증상의 즉각적인 완화를 위하여 단기간 사용하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의 경우 중독이 되지 않는 약이며 증상을 가라앉히고, 완치를 돕는 약입니다. 또한 재발을 예방하는 역할도 하므로 증상이 가라앉더라도 적어도 12~18개월 정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적인 치료 외에도 개인이 지켜줘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기술, 카페인 및 담배 피하기와 같은 생활 방식 개선을 통해 공황 장애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공황 장애는 반복적인 공황 발작과 심각한 고통을 특징으로 하는 정신 건강 상태입니다. 이는 개인 생활의 다양한 측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효과적인 치료법을 통해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는 증상, 원인 및 치료 옵션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확한 진단과 그에 맞는 치료를 위해서는 정신 건강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공황장애가 있는 개인은 섣불리 판단하시지 마시고 증상들을 살핀 후 정신과 전문의와의 진료를 통해 진단을 받으십시오. 올바른 지원과 개입을 통하여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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